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2일 베트남 뜨선시를 방문, 응우웬 쑤언 타잉(Nguyen Xuan Thanh) 뜨선시장과 우호교류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봉화군은 리 왕조 공통 기반을 통한 역사문화 자원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박닌성 뜨선시와 우호 교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양 도시의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합의가 도출돼 우호교류 협정서를 체결하게 됐다.
두 지역은 문화, 관광, 교육, 무역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추진을 통해 투자 협력과 인적교류 등을 시행, 양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내고 리 왕조 관련 역사 콘텐츠 자원에 대한 선점으로 봉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예정이다.
엄태항 군수는 “베트남 뜨선과의 우호교류는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뿐 아니라, 문화, 관광,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역사·문화 분야 새로운 관광자원을 확보하는 등 장기적으로 양 지역 공동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치민 라이프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