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통신 한국 겨울휴가지 소개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러시아 프리마메디아 통신이 겨울 휴가를 앞두고 한국의 스키 휴양지들을 소개했다. 프리마메디아는 한국의 스키 휴양지들은 근사하고 다양한 슬로프와 트램플린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으로 떠나는 겨울여행을 상세히 소개했다. <편집자 주>
<프리마메디아 통신 웹사이트>
하프파이프, 쿼터파이프, 램프, 테이블탑, 스파인, 웨이브. 레일슬라이더... 이것이 무엇인지는 스노보더들에게 물어보라. 신년 휴가와 긴 겨울 방학까지 한 달 남짓을 남겨두고 있는 지금이야 말로 어디서 휴가를 보낼 것인지를 생각할 때다. 한국의 산악스키 휴양지들은 근사하고 다양한 슬로프와 트램플린을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 ‘빌레투르’ 여행사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국으로 가는 여행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 여행은 스키 휴양지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상품이 같이 조합(組合)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서울 관광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축제에 나가고 싶은 사람에게도, 액티브 휴가를 원하는 사람과, 스키장에서 최대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여행 프로그램이 있다. 개인적인 소원과 비용에 맞추어 만족도 높은 맞춤 여행을 할 수도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액티브 겨울 휴가 프로그램의 인기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국토의 70%를 산악이 차지하고 있는 한반도에서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한국에 세계적인 수준의 스키장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키장은 물론 ‘용의 골짜기’라는 뜻을 가진 용평 스키장이다. 용평 스키장은 국제스키연맹(FIS)의 인증을 받았으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스키장이다. 바로 여기서 2018년 동계 올림픽 스키 경기가 개최되었다.
러시아 관광객들에게 확실히 신나는 행사는 오랫동안 기다려오던 스키 축제 ‘루-스키’이다. ‘루-스키’ 축제는 2019년 1월 5-9일간 용평 스키장과 그 인근의 H1 스키장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 기간 동안 수많은 경기와 마스터 클래스,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쇼와 음악회, 스포츠 행사들이 개최된다.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근무하며, 관광객들은 무료 또는 할인된 금액으로 곤돌라와 기타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용평에는 아주 훌륭한 스키 활강로들이 있지만, 그보다 더 스노우보더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250cm 두께의 자연 눈과 31개의 활강 슬로프, 15개의 곤돌라와 총연장 5600미터 길이의, 한국 내에서 가장 긴 활강로(滑降路) 중의 하나인 레인보우 파라다이스가 준비되어 있다. 이 스키장의 높이는 해발 1500미터이다. 스키와 스노우보드용 슬로프외에도 어린이 썰매를 타는 용도의, 곤돌라가 갖추어진 개별 슬로프가 있다. 초보자들은 전문 강사들이 담당해서 특별히 도와주고 해서, 장비와 스키복을 대여하는 장소도 있다.
그뿐 아니라 이곳에는 치료효과가 있는 온천물로 채워진 현대식 수영장, 영화관, 나이트클럽, 볼링장, 가라오케, 골프 클럽, 다수의 식당들과 레스토랑이 있다. 어린이들도 심심할 겨를이 없도록 많은 어린이 카페와 어린이들을 위한 오락 시설이 있다.
그러니 축제 개막식 행사에 참가하고 스키선수들의 경기에 흠뻑 젖어보고 저녁마다 유쾌한 시간을 보내며 낮에는 스키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에서 스키 타기를 즐겨보자. 이 모든 것이 빌레투르 여행사에서 마련한 한국 관광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다. 한국 여행의 큰 장점은 동계 스포츠와 오락공원, 놀이공원 체험을 같이 할 수 있고,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테마 관광이나 여행지 순례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최적가 상품 판매는 곧 종료되고 축제 참가 인원수는 제한되어 있으니 서두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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