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yle Hub 한국의 문화 한곳에 모은듯"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러시아 발샤야아시아TV가 한국의 관광정보센터 ‘K스타일 허브(K-Style Hub)를 상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발샤야아시아TV는 “K스타일허브가 한국인들뿐 아니라 휴가차 한국에 여행을 오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매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취재 기자는 “이 센터가 단순히 한국을 소개하는 소책자와 몇 가지 자료들만이 구비된 것이 아님을 곧 바로 알아 차렸다. 여기에는 한국 가상 여행에서부터 의료관광까지 모든 것이 존재한다”고 소개했다.
도민희 선임 안내원은 “케이스타일 허브에서는 한국 모든 관광지의 특색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할 수도 있고 한국의 전통적인 생활양식을 접해 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의료 관광 섹터에서는 자신의 체중과 체성분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또한 마지막 층에서는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이 센터에 오면 누구나 자신의 소원대로 다른 사람이 되어볼 수 있다.
기자는 이 센터에서 조선 왕의 의복을 입고 조선 왕이 되어보는 체험을 했다. 이러한 한복 체험은 외국인들뿐 아니라 한국인들도 즐겨한다. 한국인들은 일과 직장 생활에 바빠서 색상도 선명하게 아름다운 전통 한복을 입을 기회가 많지 않다.
도민희 선임 안내원은 “한국인들도 전통 한복 체험을 위해 케이스타일 허브를 방문한다. 현재 한국인의 실생활에서 한복은 많이 보편화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케이스타일허브에는 왕의 의복, 귀족이 입던 의상, 포도대장의 옷이 갖추어져 있다. 보통 일상생활에서 그런 옷을 입어볼 기회는 없다. 이런 점에서 우리 센터는 한국인들에게도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수경재배를 통해 작물을 키워내는 것을 보여주는 전시물도 특별한 관심을 끌었다. 또한 한국의 장류를 특별한 용기인 옹기 항아리에 장기간 보관하는 것도 흥미로웠다. 여기서 보관된 고추장과 다른 장류들은 나중에 요리에 사용되어 특별한 맛을 더하게 된다. 케이스타일 허브를 방문한 본사 촬영팀과 다른 언론인들을 위해 한국 전통요리인 불고기 조리시범을 직접 보여주었다.
<이상 사진 발샤야아시아 TV 웹사이트>
한국에 대한 정보는 관광 센터 곳곳에 소개되어 있었다. 테이블 위에는 한국 관광에 대한 안내를 담은 작은 소책자와 잡지가 펼쳐져 있고, 관광객들은 한국의 유명한 연예인들과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특별히 마련된 사진 촬영 장소에는 플라스마 TV에 유명 연예인들의 영상과 이미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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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환상적인 한국의 의료관광” (2018.12.12.)
러시아 통신사 심층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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