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혈당 조절, 스트레스 관리 등 예방에 나서야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 유니버시티 교수) = 저는 대학원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들의 논문을 지도하는 등 분주하고 바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80대 상반에 접어들면서 분명히 기억력 상실을 경험합니다. 자녀들과 젊은 후배들에게 괜찮다고 큰 소리를 하면서도 치매의 가능성이 은근히 염려되는 것은 솔직한 고백입니다.
그래서 온라인 상이나 문헌을 뒤지다가도 치매 예방의 제목의 글이 눈에 띄면 빼 놓지 않고 읽게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심리인 것 같습니다. 치매의 장본인이 될까 염려하는 노인이나 노 부모를 모시고 있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까 하여 여러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치매 예방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혈당 조절
혈당을 조절하라 합니다. 혈당을 측정하는 계기는 어느 약국에서도 손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혈당이 올라간 후 낮추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 혈당이 올라가지 않도록 섭생에 조심하는 것을 전문가들이 추천합니다. 당이 참가되었거나 혈당을 올리는 음식을 멀리하라고 합니다. 유기농 식품을 주로 섭취하라고 추천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
운동이라고 하지만 심한 운동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루에 최소 30분 동안 걸으라고 추천합니다. 시간당 2-3 마일의 속도로 걷고 일주에 15마일을 걸으면 치매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것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근심, 걱정, 실망과 낙담을 멀리하라고 전문가들이 추첨합니다.
제가 권하는 최상의 방법은 종교를 갖고 수시로 기도와 명상을 하는 것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서 조용히 명상이나 기도를 하면 스트레스의 희생물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종교가 아니라면 요가를 하든 지 또는 심호흡을 하여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야기할 만 한 모든 이슈를 기도를 들어주실 지존자에게 맡기고 본인은 최선을 다 했다는 마음씨를 가지면 스트레스는 없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하라는 권고를 합니다.
4. 영양 보충제
종합 비타민 특히 비타민 D와 미네랄, 오메가 3을 꼭 복용할 것을 권고합니다. 이런 영양 보충제는 값도 싸서 복용자에게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5. 갑상선과 성 호르몬의 저하 치료
갑상선과 성 호르몬이 심히 저하되었는지를 검사해서 저하가 되었으면 치료를 받으라는 권고를 합니다.
6. 수은 함유 음식을 멀리할 것
수은함유 음식을 섭취하지 말아야겠지만 그래도 모르는 사이에 섭취했을 지 모르면 검진을 통해서 수은 함유를 해독하라는 권고를 드립니다.
7. 금연
담배는 절대로 피우지 말라고 권합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현저하게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치매에 걸리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노령에 접한 분들은 특히 이상의 권고를 따를 것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