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 앙상블이 '작은음악회' 에서 연주하고 있는 모습, 이날 작은 음악회에는 약 40여명의 가족들이 모여 말 그대로 작은음악회와 작은 어린이 축제를 즐겼다.
12월17일(목) 오후7시30분, 코퀴틀람의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경란)에서는 재단이 주관하는'K-Voice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 음악회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성악을 공부하는 한인커뮤니티의 어린이들이 '향상음악회' 로 재단이 운영하는 K-Voice의 어린이 중창부문의 홍규원, 김서연, 스텔라정 어린이와, 성인 가곡과 어린이 동요 작곡가인 박혜정 씨가 지도하는 유지한, 김필립, 이지민, 김준영, 김수연 , Ashton 형제 등이 기악 부문으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밴쿠버 중앙일보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방송으로 생중계 되면서 재단에 모인 학부모는 물론 한국에 계시는 친지들도 실시간으로 음악회 모습을 볼 수 있게 되면서 '송년'의 중요한 시간을 온라인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었다.
작은 음악회를 마치고 참가한 어린이들과 지도한 박혜정, 방장연씨가 함께 기념찰영을 했다.
K-Voice 어린이 중창을 지도하는 방장연씨와 박혜정씨는 향후에도 두달에 한번은 향상음악회를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음악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 동기를 갖게 하고 자신의 실력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내 보이는 담대함을 갖게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 측은 K-Voice 와 뮤즈청소년 교향악단을 통해 한인동포사회의 문화와 예술부문에 큰 자신감을 갖도록 할 예정이며 그외에도 클래식, 대중음악, 스포츠, 전시공연, 무대예술등 다양한 분야에 계속된 문화지원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