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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대 홍콩한인상공회 신임회장과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기석 신임회장, 첫 번째 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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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대 홍콩한인상공회 윤봉희 회장이 이임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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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3대 홍콩한인상공회 강기석 신임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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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식 부총영사(사진왼쪽), 옥타(OKTA) 홍콩지회 나정주 신임회장

 

홍콩한인상공회의 제43회 정기총회와 상공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1일(목), 하버 프라자에서 개최되었다.

 

윤봉희 전임 상공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상공회장을 수행하면서 본인이 하고자 했던 여러 가지 정책들과 하고자 했으나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 여러 사안들이 떠오른다. 대학생 인턴십은 김범수 회장님 시대에 시작하여 선은균 회장님 시절에 토대가 마련이 되었고, 현재는 19개 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연간 60명의 대학생 인턴들이 6개월간 회원사에서 업무적인 인턴십과 홍콩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학생 인턴십에 많은 협조를 해 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제 23대 홍콩한인 상공회를 이끌 강기석 신입회장은 지난 8년간 상공회 주요 직책을 역임하였고 상공회의 업무 지식에 정통한 경험을 가지신 분으로 가장 적임자이다. 앞으로 저희 홍콩한인상공회가 좀더 질 높은 단체가 될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큰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라며, Korean-CSR 활동을 통하여 홍콩 현지 사회에 한국 상인의 위상을 더 한층 높여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주홍콩총영사관 박경식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상공회 여러분을 다시 만나 뵈서 기쁘다. 여러분들 아시는 바와 같이 대만구 정책이 발표되었다. 이 정책으로 인해 우리 한인기업들도 더욱더 발전하며 긍정적인 경제방향이 될 것이다. 총영사관측에서는 신속한 정보와 시스템으로 최대한 협조 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제 23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기석 신임회장(LASERVALL Co., Ltd 대표)은 “홍콩한인상공회 제 23대 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오늘의 홍콩한인상공회가 있기까지 지난 40여 년간 물심양면으로 헌신해 주신 선대 회장님들과 회원사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그러나 중국의 개방과 인터넷 환경의 발달로 인하여 점차 홍콩의 지리적 장점이 많이 퇴색되어가고 있고 우리 교민기업 및 한국 기업의 지상사 활동이 축소되는 전환기에 있다. 지속적인 회원사들의 발전을 위해 3가지 중점적인 사업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1.회원사에게 도움이 되는 일에 집중하겠다.

2. 상공회 조직역량 강화에 힘쓰겠다.

3. 차세대와 이웃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발전하고자 힘쓰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전반부의 진행은 22대 김준회 사무총장이 사회진행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옥타(OKTA) 홍콩지회 나정주(유니월드서비스 대표) 신임회장도 소개되었다.

 

후반부에서는 인계받은 신임 양시훈 사무총장 사회로 2019년도 임원명단과 사업계획발표 및 예산보고가 진행되었다.

 

2019년도 핵심사업 및 활성방안으로는 회사원 스킨십 강화, Great Bay Networking Day 활성화, 회원사 주소록 활성화 및 광고수주 확대 방안 등이 소개되었으며 중요사업으로는 홍콩한인 유학생 지원 및 교류, 청년 취업 지원 사업, K0CSR;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수행, 로컬 및 해외 네트워킹 강화 등의 사업이 소개되었다.

 

제 23대 홍콩한인상공회 신임 회장단
회장 강기성 / 부회장 고종섭, 김미리, 김용태, 김준회, 김찬무,

백승철, 임재화. 조규철, 양시훈, 김정용 등 이다.

 

정기 총회 후에는 홍콩한인회 김운영 회장의 건배사 시작으로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임, 신임 상공회 임원들과 회원 등 약 70명이 참석하였다. 

 

(위클리홍콩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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