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총영사관 김원진 총영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코트라 홍콩 K-Move의 최현정 대리가 취업에 관한 필요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4일(목), 주총콩 총영사관 5층 대강당에서 취업 및 창업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주홍콩총영사관(김원진 총영사)과 KOTRA 홍콩 K-Move센터(박철호 관장)는 공동으로 개최된 이 세미나는 이공/전문 직종 종사자와 창업자, 한국투자증권 채용담당자를 초청한 현장실무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여과 없이 전달해주었다.
김원진 총영사는 1,500여명 유학생의 취업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에 정책의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고, 그동안 실적을 설명하였다.
“취업정보 제공: 취업설명회를 반기별로 개최하고, 글로벌 금융기관과 전문직종 취업가이드북의 제작, 취업 선배들과의 인터뷰 동영상 시리즈 등 50여편의 취업 영상물을 유튜브에 게재하고 있다. 홍콩총영사관 유튜브 구독자(250여명)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조회 수도 2만 5천여 회에 달하고 있다. 또한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에 따라, 홍콩중문대와 시립대, 교육대의 경우에는 군 복무 휴학부담금 면제, 홍콩대는 군 복무기간을 졸업연한(6년)에서 제외하기로 하는 등의 좋은 결과로 유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그동안은 다루지 못했던 이공계 업종과 부동산 투자업종, 창업한 선배들을 초청하여 현장에서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2019년도 해외취업정착지원금 사업 안내, * 골드만삭스 IT 부문의 조성민 과장, * Schneider Electric 이연주 본부장의 해당업종 취업 설명이 있었다.
전문직종, 창업에서는 * 한국투자증권 본사의 채용설명 * EY 엄기홍 컨설턴트 * Colliers International(부동산 투자회사) 장푸르내 매니저 * AI 스타트업을 창업한 과기대 김정홍 대표의 발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행사종료 후에는 발제자와 학생들이 총영사관에 준비한 간단한 저녁을 함께 하면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이 설명회에는 재홍콩 한인 유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총영사관은 이번 취업설명회를 녹화하여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유튜브에 공유함으로써 이번 행사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분들과도 취업정보를 공유하고, 추후에 설명회를 다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와는 별도로 홍콩총영사관은 오는 4월 2일에는 홍콩진출 국내금융기관 10여개 사의 채용담당자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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