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에너지부와 주몽골 영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스마트 에너지“ 포럼이 오늘/2019.03.14./ 외무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포럼에 몽골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들과 영국의 재생 에너지 분야의 연구원들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영국 재생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 Robert Sonoga “에너지 분야가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영국이 이를 실행 중이다. 몽골의 경우 대형 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설립하는 것 보다 여러 채의 소형 재생 에너지원을 설립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하였다.
에너지부 장관은, “몽골은 현재 수력 발전소와 천연가스 기술, 대형 전력 저장소 등을 도입해야 하며 최근 세계은행과 협력하에 “에너지 분야의 마스터 플랜”을 계획 중이며 2019년에 발표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에 재생 에너지 분야 개발을 위한 정책에 진전이 있었으며 몽골의 국내 에너지 분야 중 20여 %가 재생 에너지”라고 하였다.
몽골 에너지부 재생 에너지 국장 O.Bavuudorj
“재생 에너지 관련 법이 2007년에 제정되었으며 법 제정 이후 12년간 해당 분야에서 기술 혁신이 여러 차례 있었으며 최근 국제 재생 에너지 가격이 많이 인하되고 있다. 그러나 몽골은 여전히 법 제정 당시 가격으로 재생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몽골에서는 태양열 발전소에서 공급하는 전력이 1kW/시간을 미화 16센트~18센트에 공급하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에게 공급 시 비교적 비싼 가격이다.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의 경쟁을 활성화하고 가격을 인하할 수 있도록 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등 법적 개정이 필요하다. 현재 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을 국회에 상정을 준비 중”이라고 하였다.
[news.mn 2019.03.1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