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 국제과정은 세계최고의 호텔경영학교 PolyU의 SHTM(School of Hotel and Tourism Management)과 네트워킹 모임을 지난 3월 25일에 가졌다.
홍콩 한국국제학교의 국제과정은2016년에 Sixth Form(A Levels, 고등학교 2~3학년과정)을 개설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졸업생이 2018년 7명, 2019년, 5명, 2020년에는 24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원활한 대학진학을 지원하고자 ‘홍콩대학들과 네트워킹 모임’을 시작했다.
첫 이벤트로 세계최고의 PolyU 호텔경영학과(학장 전계성)와 동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Hotel ICON 에서 실시되었다. Poly University에서는 전계성 학장 및 이진수 교수, 김성섭 교수가 참석하였고 주홍콩총영사관의 김원진 대사와 박경식 부총영사, 전규석 영사가 함께 참석하여 공관 차원에서 네트워킹에 힘을 실어 주었다. 학교에서는 Mr. Chadwick 교장선생님과 Mr. Jeroen De Pauw 진학상담교사가 참석했으며 자리를 주선한 김운영 이사장과 류병훈 운영위원장이 배석하였다.
김운영 이사장은 “ 학교의 발전에 핵심인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계성 학장은 환영사에서 “한국국제학교의 발전과 학생들 대학진학을 위한 특별한 모임에 큰 의미를 두며 향후 지속적인 관계를 통하여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히 오찬 장소인 Hotel ICON을 ‘호텔과 호텔경영학과를 위한 강의동을 겸한 건물’ 로 개발한 특별한 사례를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무 경험을 쌓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고, 매년 이익을 창출해 대학교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히 KIS가 브랜드 강화 및 더 많은 창의적인 발전 모델을 가지고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이 되는 방안개발등을 조언하였다.
김원진 대사는 환영사에서 “한국국제학교가 공관의 최우선 지원대상이다. 학교발전을 위한 네트워킹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홍콩에서 방문해봤던 프랑스국제학교 및 일본국제학교에 못지않는 시설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유수한 대학으로 진학하고 또한 홍콩의 대학을 졸업하는 한국학생들이 취업을 잘할 수 있도록 장애물이 되고 있는 것은 힘을 다해 제거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모임에서 전계성 학장이 KIS의 PAVIA Talk에 강연을 맡기로 했고 KIS학생들이 PolyU 호텔경영학과의 캠퍼스 투어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지속적인 진학자문을 협의해 나가기로 하는 큰 결실을 맺었다. 또한 한국과정 학생들의 홍콩대학 진학에 대한 협의도 이어가기로 하였다.
홍콩의 한국국제학교는 교육부의 커리큘럼을 따르는 한국과정과 영국 캠버리지과정을 따르는 국제과정을 운영하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30개 국적의 총 692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다. 한국학생들에게는 우선 입학의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