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평화시민대표단 파견
6.15남측위 해외위 미국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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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유엔총회 기간에 ‘코리아 국제평화대회’가 펼쳐진다.
6.15 남측위와 해외위, 미국위가 공동으로 오는 9월 開幕(개막)하는 제74차 유엔총회 기간에 유엔시민평화대표단 활동을 갖기로 했다. 유엔시민평화대표단은 지난해 유엔총회 기간 처음 파견돼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활동 장면
유엔시민평화대표단은 6.15 남측위와 6.15 미국지역위대표위원장들로 구성되며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미국의 평화운동단체들과 연대하는 ‘한반도평화대행진’을 비롯, 유엔사무총장과 제재위원회 면담, 유엔주재 남, 북 대사와 미 국무부와 의회 관계자 등과 면담하는 ‘코리아 국제평화대회’를 열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기간중 동포사회와 국제 평화단체들과 함께 진행되는 ‘민족평화선언’(코리아 국제평화선언)을 발표하게 된다.
유엔시민평화대표단은 조성우 6.15남측위 공동대표를 단장으로 한 남측 각계 대표인사들과 신필영 미국위 대표위원장과 김수복 뉴욕위 대표위원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6.15남측위는 “9월 유엔총회 기간이 한반도 평화실현 과제가 주요한 초점으로 되는 계기인 만큼, 이 시기에 미국을 방문하여, 동포사회, 미국 평화단체들과 공동으로 행동을 펼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관한 당사자들의 입장과 의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측위와 해외측위는 국제평화대회 공동추진위원회와 공동실행위를 구성, 각계와 면밀한 협력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위는 “한반도 평화대회와 행진의 성과적 실행을 위해 미국 평화단체들과 동포단체들을 포함한 연대단체 혹은 후원단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족평화선언’의 개요는 현재의 한반도 문제의 원인이 오래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 즉 정치·경제·군사 전반에 걸친 집요하고도 강력한 미국의 대북 봉쇄와 압박이 북의 핵무기를 초래했음을 인식하고 그 해결책은 북미관계의 정상화이며, 비핵화는 그 과정과 결과로서 함께 실현되는 것을 강조하게 된다.
이와 함께 ▲ 미국은 6.12 북미 싱가포르 선언을 이행하라! ▲ 제재와 대화는 양립할 수 없다. 미국은 북에 대한 제재를 즉각 중단하라! ▲ 미국은 동맹을 앞세워 남북협력을 가로막지 말라! 어떠한 동맹도 민족에 우선할 수 없다. ▲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남북 철도·도로 연결을 당장 시작하라! 는 4개항을 요구할 예정이다.
6.15미국위는 “한반도의 평화, 번영, 통일의 미래는 역사적인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실현에 달려있다. 우리는 남북공동선언들을 반드시 이행하여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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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유엔본부앞 ‘종전선언 대북제재중단’ 촉구집회 (2018.9.26.)
韓시민대표단 동포단체 美평화단체 연합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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