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러시아 대표단 참석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 유명작가 이고리 사벨리예프의 작품들이 서울국제도서전에 소개된다고 바시인포름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통신은 2019년 서울 국제도서전에 이고리 사벨리예프를 포함한 9명의 러시아 대표단이 방문한다고 전했다.
우파시 출신 작가인 이고리 사벨리예프는 바시키리 공화국 국가상 수상자이며 2018년 ‘햄릿의 거짓’으로 롯데그룹이 후원하는 청년 작가들 대상 ‘리체이’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일부가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다.
사벨리예프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리체이’상 수상 러시아 국가 문학작품 프레젠테이션에 나선다.
사벨리예프는 “러시아 독자들에게 내 중편의 의미가 더 예리하게 느껴지겠지만 그 속에 나온 사건들이 한국 독자들에게도 역시 이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작품의 주인공인 TV 기자는 젊은 감독을 따르다가 그가 체포되는데 一助(일조)하게 되고 킬러 같은 인물이 된다”고 줄거리를 소개하고 문학 작품을 통해 檢閱(검열)이 나타나는 것과 싸우는 것이 자신의 직업적인 과제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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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러시아 ‘푸시킨문학상-리체이’시상식 (20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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