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홀라 컴퍼니’공연 성황 개최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2019 ‘온스테이지 코리아’ 행사가 지난 26일 워싱턴 DC 소재 케네디 센터(패밀리 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워싱턴한국문화원이 올해 2번째로 연 행사에는 마홀라 컴퍼니(대표 김재승)가 초청돼 ‘시나위: 조화 속의 부조화’라는 공연을 선보였다.

 

 

마홀라컴퍼니 시나위.jpg

photo by Anthony Lyons

 

 

이날 현지 문화예술계 관계자 및 현지 주민 약 320여 명이 만석(滿(席)을 이루며 무대 위 예술가들의 열정과 역동적인 공연에 환호를 보냈다. 마홀라 컴퍼니는 연계행사로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서 열린 ‘리믹스: 케이 스타일(REMIX: K-Style)’ 행사에도 참여해 팝업 댄스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홀라 컴퍼니는 ‘시나위(Sinawi)’와 ‘자(Gentelman)’2개의 창작 작품을 약 60분간 공연했다. 공연단은 ‘시나위’를 통해 일정한 장단 안에서 즉흥적으로 자유롭게 연주하는 ‘신아위(神娥慰: 신이 노는 음악)’라는 음악을 소개하며 무용수들의 개성 있는 몸짓이 부조화 속의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선보였다.

 

‘자(子)’는 전통무용‘한량무’를 재해석해 남자의 일생을 표현한 작품으로, 공연단은 정중동 미학에 기반을 둔 절제된 몸짓과 더불어 대금, 장구 등 전통악기 선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공연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은 대금, 거문고, 장구 등 전통악기의 라이브 음악과 한국의 무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었다는 의견을 전했으며, 전통 음악에 어우러지는 한국무용의 우아하고 세련된 동작을 창작한 안무가의 우수한 안무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탁월한 실력과 재능을 갖춘 한국의 한국무용 단체를 소개하며 세련되고 창의적인 한국의 공연예술을 현지에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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