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핵화 노력, 폼페이오와 존 볼턴이 약화시켜”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미 하원에서 한국전쟁 종전 선언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로 카나 의원이 2일 타운홀 미팅에서 제3차 북미정상회담의 건설적인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미주한인네트워크 JNC TV는 이날 캘리포니아 산호세 지역 근처 밀피타스 고등학교 (Milpitas High School) 공연장(Theater)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후속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한과의 평화협정을 위한 아웃라인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 미팅에는 샌프란시스코 공감 회원 다섯 명을 포함하여 약 3백여 명의 현지인이 참가했으며, 청중들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3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로 카나 의원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 카나 의원은 “한반도에 실제적이고 항구적인 평화를 定着(정착)시키기 위해서는 1953년 정전협정을 대체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미국이 북한 공격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북에 보장하는 것, 즉 북한의 체제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로 카나 의원은 또한 북한의 비핵화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3대째 건설적인 외교 형식으로 계속되어왔지만, 불행하게도 트럼프 대통령의 비핵화 노력을 폼페이오와 존 볼턴 같은 주변 참모들이 상당히 弱化(약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상 사진 JNC TV 제공
로 카나 의원은 북한과의 평화협정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다. JNC TV는 7월 말이나 8월 초 로 카나 의원이 참여하는 한반도평화 타운홀 미팅도 계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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