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프롬 2019 국제 산업전시회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제10회 이노프롬 국제 산업전시회가 8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시에서 開幕(개막)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이노프롬 국제 산업전시회의 主賓國(주빈국)은 터키로 주제는 ‘디지털 산업: 통합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10회째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14개국이 국가별 전시관을 운영하고 부문별 국제적 선두 기업들이 최신 개발품을 소개한다. 전시관을 운영하는 국가들은 한국을 비롯, 오스트리아, 벨로루시, 헝가리, 독일,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중국, 슬로바키아, 타이완, 프랑스, 체코, 남아공, 일본이다. 이외에도 러시아 25개 지역과 전 세계 80개국 이상의 대표들이 참가했다.
전시회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12개의 테마별 트랙과 독일, 터키, 오스트리아, 프랑스가 주도하는 4개의 국제 산업 포럼으로 구성된다. 또한 전시회가 개최되는 4일 동안 150개 이상의 행사가 진행된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핵심 행사는 ‘디지털 레이스의 승자들: 경쟁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메인 전략 세션으로, 드미트리 코작 러시아 부총리, 데니스 만투로프 러 산업통상부 장관과 세계 유수 대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예카테린부르크에서는 이번 국제 산업전시회와 함께 9~11일 제2차 글로벌 산업 및 산업화 대표자회의(GMIS)도 열린다. 예카테린부르크에서 GMIS를 개최하는 구상에 대해서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작년 페테르부르크 국제 경제포럼에서 지지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유엔 공업개발기구 (UNIDO), 러시아 산업통상부, 글로벌 생산기구(GMOL) 스베르들롭스크 주 정부와 로스콩그레스 재단 사이에 해당 MOU가 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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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한러협력 예카테린부르크 중요” (2018.7.18.)
김일환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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