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차세대 리더 107명 참가
‘글로벌 한민족 미래 100년’ 토론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과 인천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미래 100년, 차세대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16개국 해외 차세대 리더 77명, 차세대단체 대표 16명, 국내 차세대 14명 등 총 10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자는 오 블라미디르 사할린대 수학과 교수와 송 낸시 LA 카운티 지방 검찰청 차장 검사, 칸여 브라이언 Connect-A-Kid 창립자, 황 리디아 키르키스스탄 국제기구 인권활동가 등이다.
참가자들은 基調講演(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무총리 예방, 토크콘서트, 세계시민포럼 등에 이어 근현대 역사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차세대동포단체 대표들이 처음으로 참가하여 차세대들의 역할에 대해 심층 토론을 하게 된다.
주요 차세대동포단체들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미주한인위원회, 한미연합회LA, NetKAL, MOI’M, 우즈베키스탄고려인문화협회청년협회, 중국조선족학생센터 등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시대 상호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거주국과 대한민국 간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재외동포 리더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동포사회와 모국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 확대하기 위해‘98년부터 시행됐다.
한우성 이사장은 “재외동포사회는 세대교체 등 변화와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국내외 차세대 리더들이 대한민국과 거주국, 그리고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 상호간에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 세계한인차세대 대회 장면
제22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행사명 :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The 22th Future Leaders’Conference)
슬로건 : “대한민국 미래 100년, 차세대가 함께 합니다!”
기 간 : 2019. 9. 2(월) ~ 9. 6(금), 4박 5일
장 소 : 서울(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및 인천(라마다송도호텔)
규 모 : 해외(차세대리더, 차세대단체대표 등) 93명, 국내 14명 예정
※ 25-45세의 차세대 재외동포 전문직(정치.경제.법률.언론.문화.예술 등) 종사자 및 지역별
차세대단체 대표
주 최 : 재외동포재단
- 주요프로그램
강연 : 차세대 한인의 역할모델(Role Model)이 될 수 있는, 국내외 영향력 있는 연사초청,
기조강연
포럼 : FLC 토크콘서트, FLC 세계시민포럼, FLC 전문가 네트워크, FLC 지역 네트워크 등
역사문화체험 및 지방투어 :
- 윤동주문학관(종로), 전쟁기념관(용산)/경천애인사 아동원 터(삼각지),
- 인천 개항누리길, 자유공원, 청량산
유관기관 예방 : 국무총리 예방
올해 대회의 특징
- 차세대 재외동포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기반 구축
- 1998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제22회를 맞은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해외 각국의 한인 차세대 지도자들의 역량 결집과 네트워크 구축활동을 지원하고 모국과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할 지역별 다양한 분야의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들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
- 글로벌 시민의 주역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 지역별ㆍ직능분야별 차세대의 역할에 대한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
- 거주국 내 인적네트워크 보유한 차세대 동포들과 모국 차세대 리더간 교류를 통한 상생협력의 장 마련
- 지역별ㆍ전문가별 차세대간 네트워크 교류를 통한 국내외 차세대 리더간 상호 이해·공감대 확산 및 실질적 유대감 형성 지원
- 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서는 역대 처음으로 각국 차세대단체 대표16명을 초청해 전세계에 있는 한인차세대단체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한인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함
-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평화와 안보를 위한 우리 민족의 협력과 단결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의 발전을 위한 비전과 다짐을 공유
- 용산 전쟁기념관과 경천애인사 아동원 터(삼각지), 윤동주문학관(종로)를 방문해 전쟁의 참상과 민족의 안보를 위한 선열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인천 개항누리길과 자유공원을 방문해 수탈의 역사를 되새기며 과거 성찰로부터 교훈을 얻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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