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총영사관 주최로 2019년 제70주년 국경일 리셉션이 지난 10월 16일(수) 콘라드호텔에서 제 70주년 국경일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Teresa Cheung 홍콩특별행정구 법무부총리, Song Ruan 주홍콩 중국외교부특파원공서 부대표, 각 부처 고위인사 등 홍콩 각계 유력인사와 당지 한인사회 주요 인사 등 660여명이 참석하여 70주년을 기념했다.
김원진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70년간 우리 공관의 발자취를 설명하면서, ”그간 한국과 홍콩이 함께 이뤄낸 성과를 상기시켰으며, 앞으로도 한-홍콩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하고 “홍콩은 한국의 4대 수출시장이자 3대 수입대상국으로 중요한 무역파트너임을 강조하면서, 양측의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은 홍콩의 6대 교역국이며, 홍콩은 앞으로도 무역 관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더 많은 한국 기업의 관심과 투자를 당부하였다.
금번 리셉션에서는 홍콩 진출 한국 기업 홍보를 위해 120여개 기업 로고 홍보 포토월(Photo Wall) 배치, 삼성전자 홍보부스 운영 및 우리 화장품 전시를 통해 우리 기업 및 상품을 적극 홍보하였다. 또한, 행사장 내에 50여개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한국관광공사와 10월 문화제 백드롭을 설치하여 우리 관광과 문화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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