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리버사이드교회 펀드레이징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문화복지NGO 이노비의 후원을 위한 ‘EnoB Fall BENEFIT Night 2019’가 1일 맨하탄 리버사이드 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뉴욕을 중심으로 장애인, 노인, 입원 환자 등 문화적,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찾아 무료 음악회로 행복을 전달하는 이노비를 위한 기금(基金)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유엔대한민국대표부 박철주 차석대사의 축사로 문을 열었고, 이노비가 플라워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브롱스의 캘버리 병원 패밀리케어센터의 담당자 스테파니 마스트로파올로씨가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노비 베네핏 나잇을 재즈로 아름답게 물들여줄 베네핏 콘서트에는 이노비에서 오랫동안 음악으로 봉사해온 유혜림밴드가 참여했다. 드러머 석다연, 피아니스트 이용현, 보컬에 니키타 버쉬타인, 색소폰에 하비에 델 카스텔로, 더블베이스에 시몽 윌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었다.
이번에도 리셉션 행사 음식 준비는 이노비 홍보대사로 참여중인 메들린스 케이터링에 유호상 이사가 맡아 진행했다.
이노비는 2006년 뉴욕에서 시작된 비영리 단체로 한인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미국 주류사회의 소외계층에게도 무료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그리고 소외된 계층과 나누고자 하는 이들을 이어주는 다리 (Innovative Bridge- EnoB)가 되어 2019년 한 해 동안, 미국 전역에서 총 50회 이상의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이노비는 무료 공연 외에도 올해 그 영역을 넓혀 할렘지역 소외된 장애 어린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는 음악교육사업과 환자 가족들에게 무료 꽃꽂이 클래스를 여는 플라워힐링 프로그램으로 그 영역을 넓혔다.
이 행사의 모든 수익은 소외된 이들을 위한 이노비의 모든 프로그램 운영 비용에 사용된다. 문의 212-239-4438 혹은 enobin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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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어린이환자 위한 행복한 음악회 (2019.9.13.)
이노비, 뉴욕어린이병동 무료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