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순정 고문)는 지난 6일(월), 홍콩한인회 사무실에서 차기 제 51대 한인회장단 당선을 알리는 선포식을 갖고 류병훈 회장 당선자, 김찬수 부회장 당선자, 송세용 부회장 당선자에게 각각 당선증서를 전달하였다.
류병훈 회장 당선인은 “제 51대 한인회장단 선거가 무사히 잘 마칠 수 있게 수고해주신 선거관리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새해 2020년은 홍콩과 한국 국내상황이 불안정하다. 시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몸소 체험하고 있다. 하지만, 역대 선배님들이 해오신 것처럼 홍콩한인사회가 발전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하고 “특히, 기존의 기초업무(한인행사, 회원복지, 소식지, 회원경조사) 등을 중심으로 소통과 기록물 관리 차원에서 뉴스레터형식으로 정기적으로 발간할 것이다. 아울러 한국국제학교와 홍콩한국국제학교가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류병훈 회장 당선자 ▲송세용 부회장 당선자(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찬수 부회장
(오른쪽에서 두 번째) 당선자(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날 발표회에는 선거관리위원회(이순정 위원장, 김종국, 류치하 위원)과 한인회 고문들과 홍콩총영사관 전규석 영사, 임미정 여성회 회장 등 참석해 제 51대 회장단을 축하했다.
제51대 한인회 회장단 입후보자는 홍한 51대 선관 제1호의 공고에 의거 2019년 12월 16일(월) 17:00시 까지 등록 마감을 하였으며, 그 결과 단일 입후보 등록으로 제 51대 한인회 회장단이 당선되어 2020년 3월부터 2년간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를 하게 된다.
이유성 기자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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