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대통령 Kh.Battulga의 인권 자문관 G.Uyanga는 민주당 후보자로 선거에 출마 선언을 했다면 D.Dagvadorj는 지난 4년간 공들인 지역인 Uvurkhangai에서 선거에 출마하고 싶어 한다는 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대통령 자문관 R.Bulganmaa 변호사, 자문관 L.Erdenechimeg 또한 민주당에서 출마하는 데에 관심을 보인다. 대통령 비서실장 Z.Enkhbold는 국회 선거에 출마하는 것을 거의 확신하고 있다면 수석 비서실장 G.Baigalmaa도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고 싶어 하는 눈치이다.
그 뒤로는 전 총리 N.Altankhuyag 외에도 유력 후보자로 D.Purevdavaa, D.Uuriintuya 등 줄을 서고 있어 대통령이 민주당에서 20개 후보자 자리, 인민당에서도 20명의 후보자의 자리를 내놓으라는 요구를 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 유력 세력들을 범죄로 몰아넣고 대신에 민주당의 인물들로 선거 후보 자리를 채울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해서 대통령 소속 혹은 비소속 자문관들이 국회 선거에서 나온다면 앞으로 대통령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국회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만 해도 그들은 몽골은 대통령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나섰던 인물들이기 때문에 의심해볼 만하다.
[news.mn 2020.01.1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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