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교, 정부보조금 2차신청 가능!
다문화 언어교육 2차 보조금 지원 신청 개시
호주정부가 약속한 다문화언어교육지원(Community Languages Multicultural Grants) 프로그램의 지난해 1차 접수에 이어 2차 지원이 시작되었다.
금주 정부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번 2차 지원 프로그램에서 다문화언어교육기관들은 최대 $25,000까지 자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는, 호주정부가 2단계의 다문화언어교육지원 2개년계획 보조금(Community Languages Multicultural Grants Program) 예산으로 천만 달러를 책정하고, 지난해 12월 말부터 각 학교 당 최대 3만 달러까지 지원한 제1차 보조 프로그램의 뒤를 있는 것이다.
보도 자료에서 이민 서비스 및 다문화부 장관 직무대행 앨런 터지(Alan Tudge)는 “다문화 언어교육은 호주에 긍정적인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며, 학생들에 대한 언어교육을 적극 장려하는 정부의 입장을 대변했다.
아직도 접수를 받고 있는 제1차 지원 프로그램의 신청은 오는 2월 17일까지이고, 2차 신청은 오는 3월 6일에 마감된다.
지역사회 언어 다문화 보조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글 검색(Community Languages Multicultural Grants Program), 혹은 관련 웹사이트 www.communitygrants.gov.au 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 Pixabay)
임옥희 기자 / herald@koreanherald.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