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연계, 현지 교민들에 배포 예정
이달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에서는 중국에 거주 중인 한인들을 위해 의료용 마스크 1만 개를 긴급 지원 했다.
지원된 마스크는 민주평통 광저우 협의회를 통해 광저우 현지 동포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마스크 긴급 지원은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청년위원들이 주축이 돼 추진됐으며 다수의 위원들의 자발적 기부가 뒤따랐다.
또 호주 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재고 확보를 위해 청년위원들이 호주 전역에 걸쳐 업체 150군데 이상 연락을 취한 것으로 전해지며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동참을 하는 등 큰 활약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긴급 지원은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청년분과와(청년위원장 김규범), 베이징 협의회 (하보이 간사), 광저우 협의회 (배은솔 청년위원)의 삼각 연계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김규범 청년위원장은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호주 산불 사태를 위해 해외의 동포들이 많은 걱정을 해준 것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으게 됐다”며 “중국 내 한인 동포들의 안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주은경 기자(editor@topnews.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