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저우시는 코로나19사태 심각 국가에서 온 사람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와 관리를 실시해 4월6일까지 총 3779명에 대해 핵산검사를 진행했고 건강 관리대상에 포함시켰다.
전면조사 기간, 월수구 쾅취엔제(越秀区矿泉街)에서 해외 입경자 중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모두 나이지리아 국적이다.
질병본부에서 진행한 병학조사에서 상기 5명의 확진자중 4명이 최근 월수구 쾅취엔제 Emma Food에서 식사를 했다는 게 확인되었다. 질병본부는 이 4건의 병례(월수구 3건, 백운구 1건)와 연관된 197명의 밀접 접촉자를 가려냈고 핵산검사를 의뢰하고 집중격리 시켰다.
이외 전염위험성이 높은 장소의 1680명에 대해 샘플 채취후 핵산검사를 진행, 해외 유입 확진자가 다녔던 8개 식당, 9개 호텔, 12개 공공장소 및 그 관련 장소에서 샘플 571건을 채취하여 핵산검사를 진행,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해외 유입 병례 관련 허위 정보 2건
인터넷에 “월수구에 아프리카 국적의 외국인 30만이 거주한다”는 소문 사실이 아니다.
광저우시위 홍보부 부부장 주샤오이(朱小燚)는 “최근 위챗 모멘트에 공유되고 있는 매스 미디어가 발표한 ‘광저우 흑인 경악, 두 아이 감염, 6대 의혹 풀릴까’라는 부실 보도가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지만, 분명한 건 이게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월수구 상무위원회, 구 정부당조직원 옌창(颜强)의 소개에 따르면 월수구에는 외국인 인사가 총 3642명이 거주하며 미국, 말리, 나이지리아, 캐나다, 호주 국적자가 앞 5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저우 야오타이촌(瑶台村)을 봉쇄하고 방창병원(方舱医院)을 건설?” 루머 퍼뜨린자 조사 받아
광저우시 공안국 홍보실은 4월6일, 위챗 단톡방에 “광저우 야오타이촌을 봉쇄하고 방창병원을 건설한다”고 퍼뜨린 네티즌 송모씨를 법에 따라 조사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송모(남, 35세, 광저우인)씨는 4월6일 위챗 단톡방에서 사실이 아닌 정보를 퍼뜨려 대중의 불안과 의심을 조성한 점에 대해 법적 조치를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