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과 경쟁력 연구소는 몽골 시중 은행의 경쟁력과 관련하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몽골에는 총 13개의 시중 은행이 있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은행은 Khan Bank, TDB, Golomt Bank, XacBank, State Bank, Ulaanbaatar City Bank 등 6개의 은행이며 전체 은행 시스템의 90%를 차지한다.
2019년, 4분기 현재 총 13개의 시중 은행:
-시중 은행의 총자산은 32조 7천억 투그릭이다.
-시중 은행의 대출은 17조 2천억 투그릭으로 작년과 비교하여 6.5% 증가했다.
-시중 은행의 예금은 22조 2천억 투그릭이며 작년과 비교하여 11.6% 증가했다.
이 보고서는 2019년 4분기 13개 시중 은행의 총 재무제표를 비교하고 자산 규모에 따라 시중 은행을 구분하였으며 상위 3개 은행, 중위 3개 은행과 기타 은행으로 분류했다. 2019년 4분기 시중 은행의 총 수익은 3,860억 투그릭이었다. 이 중에서 상위 3개 은행의 수익은 440억 투그릭(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370억 투그릭이었다. 또한, 중위 3개 은행은 수익은 작년과 비교하여 140% 증가한 290억 투그릭이었다. 소자본 시중 은행은 502억 투그릭의 손실을 보았다.
은행 부문의 4분기 손실은 316억 투그릭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Capital Bank의 파산으로 인한 것이었다.
[news.mn 2020.04.0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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