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격리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한 집을 떠나지 말 것을 권고한 이후 시민들의 구매가 급감했고, 일부 상가에서는 임대료를 인하했다. 이에 따라 대형 쇼핑센터들은 임대료를 일정 비율 인하했고, 이번 달에도 임대료를 내릴지에 관해 물어보았다. 쇼핑센터가 세입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지만, 상인들은 물가 할인을 꺼린다. 우리 쇼핑센터에서 약 7,000명의 임차인이 있다. 지난 3월 임대료 지급액이 30% 줄었고, 4월 임대료 인하 여부 문제도 논의되고 있다. 임대료는 월말에 지급한다. 세입자가 줄어드는 문제는 없었지만, 구매와 고객은 감소했다. 최근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예전만큼은 아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몽골 정부는 세입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습관화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마스크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과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고객들을 쇼핑센터에 출입시키지 않는다. 나랑톨 시장관리센터는 200명의 정규직 사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출입문을 따로 만들어서 통제된 문을 통해 체온을 측정하며, 손을 소득 시키고 있다. 그리고 전문 기관들과 협조해 소독이 이뤄지고 있다. 지금까지 총 34만 5000㎡를 소독했다. 식당, 화장실, 미용실, 은행에 손 소독제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에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븜브그르 쇼핑센터는 3월 임대료를 20~50%, 일부 세입자는 100% 감면해줬다. 또한, 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으로 비근로일 임대료도 공제됐다. 븜브그르 쇼핑센터에는 650여 명의 세입자가 있다. 세입자들은 월말에 임대료를 내며, 이번 달 임대료가 인하될지, 인하되면 몇 퍼센트 정도 될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당시 상황에 따라 결정을 내린다. 지난달 식품 가게가 문을 닫지 않았기 때문에 임대료를 20%, 다른 상품과 소매점이 30~50%, 자가 수입점과 비 주문상점 임대료가 100% 인하됐다. 감염으로 인해 정기적인 소독과 물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무역센터 입국하는 사람의 체온을 재어 손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있고, 또한 어린아이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Khuchit Shonkhor”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3, 4월 임대료를 50, 80, 100%로 감면시켰다. 임대료 감면 지속 여부는 5월 1일에 결정된다. 세입자는 500여 명이고, 세입자들에게 정기적으로 마스크를 쓰게 하고 손 소독하고 있다.
[news.mn 2020.04.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