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서 민주당 자문위원회는 U.Khurelsukh 총리와 G.Zandanshatar 국회의장에게 요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몽골에서 확인된 COVID-19 바이러스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감염의 위험 또한 늘어났다.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몽골 정부가 신속하고 효과적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며 2020년 4월 9일에 승인된 국회 결의안 "코로나바이러스가 발병하는 동안 시민의 건강과 소득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구하고 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정책"이 시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와 국가 주요 경제가 급격히 붕괴하여 심각한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위기는 산업의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광업이 수출의 유일한 원천인 몽골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최근 경제위기 관련 설문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은 기업, 특히 식품, 무역, 제약과 건설 부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구직률은 급격하게 떨어질 것이며 모든 부문의 수입이 30%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현금 또한 부족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국민과 기업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 예산을 수정하고 의회와 몽골 정부는 다음과 같은 경제 조처할 것을 요구한다.
1. 의료부문 예산을 별도로 승인하고 의료부문 지원, 의료장비의 공급을 늘리고 의사를 교육하며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자금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한다.
2. 해외 몽골 유학생들에게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재정 문제를 해결한다.
3.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실직한 사람에게 최소 생활 수준의 재정 지원을 제공한다.
4.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통화정책을 통해 3%의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5. 수출생산 기업의 활동과 국내 내수 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6. 비효율적인 비용과 투자를 줄이고 재난 보호 기금을 비상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7. 의회 민주당 자문위원회에서 국회로 전달한 5개 조 38항목으로 이루어진 "코로나바이러스 재난과 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특별 조치" 의회 결의안 초안에 대한 의견과 결론을 의회에 즉시 제출해야 한다.
민주당은 우리의 요구사항을 준수하지 못한 결과로 발생하는 부정적인 사회 경제적인 결과에 대한 책임이 있음을 선언한다.
[news.mn 2020.04.1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