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는 봄철 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개발은행이 농민에게 지원하는 1,500억 투그릭의 대출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봄 농사는 5월 9일에 첫 파종을 했으며 오늘 기준으로 유채는 6,000~7,000헥타르, 밀은 4,000헥타르, 감자와 배추 등 채소를 심기 시작했다. 올해 몽골은 46만 톤 이상의 밀과 10만 톤 이상의 채소, 16~17만 톤의 감자를 수확할 계획이다.
채소 재배에 대해서는 전염병으로 인하여 수출입이 줄어든 상황에서 국내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즉, 올해는 채소류 재배면적을 약 1,500헥타르, 과일 등 유실수 면적을 1,000헥타르 늘릴 계획이라고 농업부에서 보도했다.
[medee.mn 2020.05.1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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