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MET 3대3 농구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단체사진 <사진: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지난 7월 11일, 12일 양일간 19세 이하 HIGHMET 3대3 농구대회가 호치민 2군 BB SHARKS 농구장에서 개최됐다.
11일 토요일은 여성으로 이루어진 5개의 팀이 참가했고, 12일 일요일은 남성으로 이루어진 8개 팀이 참가하여 경기를 치렀다.
다국적 선수들로 이루어진 대회는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회장 손인선)와 자이크로 (대표 최창영)의 꾸준한 후원으로 호치민의 스포츠 문화를 만들었고 참가 선수와 가족들은 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여자부에서는 ABT Gymrats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호치민 한국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강미진 학생이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MVP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호치민 프로농구팀 SAIGON HEAT 소속 19세 이하 선수들이 Next Generation Heat팀으로 참가해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MVP를 차지한 김지수 학생(AIS) <사진: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MVP에는 한국인 김지수 학생(AIS)이 차지하였다. 한베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베트남 국가대표를 거쳐 프로팀에 입단했으며 이번 토너먼트를 마지막으로 대학 진학을 위해 미국으로 가게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호치민 라이프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