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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김기홍)가 프놈펜 소재 이온몰2 센속시티점에서 <한국타이어 딜러 컨퍼런스 2020>를 개최했다. 한국타이어는 캄보디아 전역에 300여군데의 딜러사가 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절반 수치인 151개 딜러사만 초청하였다.
연례행사로 개최되는 딜러 컨퍼런스는 함께 성장해 온 파트너 딜러들의 공로와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딜러사는 최근 시장동향과 업계 정보를 교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환영사에 마케팅 총괄이사 Mr Peng이 “여러분의 지지와 수고가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올해로 3번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프놈펜, 시엠립을 이어 오늘 이온몰2 센속시티점에서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한 해의 수고를 씻어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17년에 캄보디아 공식 총판권을 갖고 출범한 한국타이어는 현재 약 300개의 딜러망을 확보하고 있다. 다수의 중저가 중국브랜드가 진출했지만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캄보디아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키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캄보디아의 도로사정에 적합한 내구성이 좋은 온오프로드 타이어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매년 10개 우수 딜러사를 선정하여 인도네시아, 한국, 태국 법인, 중국 타이어 공장 방문을 통해 회사와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해외 지사 방문은 캄보디아 딜러사들이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제품성을 잘 알게되고 더불어 상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 지사 방문은 취소되었다.
김기홍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향후 중저가 세컨브랜드를 공급하는 등 코로나 19 타격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을 고민 중이다.”고 말하며 “앞으로 캄보디아 전역에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품질과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