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에서 미국-몽골 그룹이 제안한 '몽골-미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결의안 초안을 디나 티투스·도널드 미국 하원 의장, 테드 요호 민주 동반자회 의장과 데이비드 프라이스 의장이 2020년 9월 4일 공동 발의했다.
2019년 7월 Kh.Battulga 몽골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양국 정상의 공식 회담 결과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준에 도달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방문의 결과로 채택된 '몽골-미 전략동반자협정 강화 결의안'은 공동의 전략적 이익, 민주적 가치, 훌륭한 통치, 주권, 인권 존중 등에 기초한 양국 관계의 심화를 위해 중요하다. 그 역할 외에도 미 의회에 제출되고 있는 제3차 이웃 무역법 논의를 자극할 것이다. 결의안은 2020년 10월 1일 하원 외교위원회로부터 인준을 받았다.
결의안 논의 과정에서 테드 요호 의장은 의회에 제출된 '제3의 이웃 무역법'에 대해 말하고 의원들에게 이 법안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이미 러스킨 하원 의장은 결의안의 민주주의, 안보, 협력, 인권 존중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양국 간 동반자 관계가 확대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ikon.mn 2020.12.0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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