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뷔페요리로 유명한 호텔 아이콘 “The Market”에서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홍콩 aT(지사장 이승훈) 주관으로 현지 오피니언리더 및 주요 식품수입업체 초청 한식홍보행사 'Taste of Korea'가 있었다.
호텔 아이콘은 홍콩이공대학에서 호텔관광경영 실습교육을 위해 2011년 설립한 5성급 호텔로서 aT홍콩지사는 10월 29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한국 인터콘티넨털 소속 한식 전문 쉐프를 초빙해 아이콘 소속 쉐프 10명 및 홍콩이공대학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즐겨먹는 대표한식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홍콩타임스 김인택 기자]
이날 행사는 김광동 주홍콩총영사, 이승훈 aT홍콩지사장, 선은균 홍콩한인상공회장, 리처드 해터(Richrd Hater) 호텔 아이콘 제너럴매니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콩 aT는 5성급 호텔 아이콘과 협력해 한식 세계화와 대중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앞으로 이 호텔에서도 다양한 한국 대표음식과 한국식 칵테일, 디저트 등을 맛볼 수 있게 됐으며, 많는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승훈 aT홍콩지사장은 “세계의 다양한 음식이 공존하는 미식의 도시 홍콩에서 한식의 대한 관심이 한류와 함께 확산되고 있는 만큼 현지 유명 5성급 호텔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한식의 우수성을 홍보할 것"이며 "한국산 식재료 수출확대를 통해 한식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