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사회혁신 파트너십 어워드(APSIPA, Asia Pacific Social Innovation Partnership Award)는 역동적인 사회 혁신 파트너십을 도모하고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마련된 시상식으로 대만 경제부가 주관하며 사회경제적 영향력을 만들에 내는 다양한 관계자들을 한곳에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여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어야 한다.
2021년 APSIPA에는, 사회적 영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초점을 맞추고 협업 모델을 개발하는 사회혁신 파트너십을 보여준 13개국 77개 기관이 지원하였다.
1차 선발전에는 77개 기관 중 18개 기관이 최종 후보자로 선발됐다. 최종 후보자들은 3월 25일에 최종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으며, 헤세드를 포함한 10개의 기관이 우승자로 선정되었다. 헤세드는 Inclusive Business 분야에서 수상했다.
▲ APSIPA 시상식에 소개된 팜슈가가치사슬구축사업 화면캡쳐
APSIPA 시상식은 4월 11일에 주최되었으며, 대만 정보기술(IT) 장관 오드리 탕이 사회자로 참여한 가운데 각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사업 소개 및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헤세드 관계자는 “팜슈가 가치사슬 구축사업이 의미 있는 상을 타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 팜슈가가 세계적으로 더 알려지고, 이를 통해 팜슈가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APISPA 수상을 통해, 헤세드는 APISPA 네트워크에 가입하게 되며 이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사회 혁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최고 전문가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또한 지역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만들고, 사회혁신 분야에서 아태지역내 가장 권위있는 이벤트인 Asia Pacific Social Innovation Summit(아태사회혁신서밋)에 참석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별히 올해 APSIPA 우승자들은 국제 미디어 업체 Impact Boom과 개별 인터뷰를 하게 된다. 우승자들의 개별인터뷰는 기사 및 팟케스트로 전환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헤세드는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한편, ‘캄보디아 팜슈가 비즈니스 가치사슬 구축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의 일환으로 전통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건기에 캄보디아 농민들의 주 수입원인 팜슈가가 생산단계의 위생문제, 품질관리, 불안정한 유통 등으로 인한 수익구조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된 캄보디아 팜슈가 농민의 자립을 지원하고 농촌 역량을 강화하는 지원사업이다./기사제공 헤세드 캄보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