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UB, Mongolia) = 몽골을 방문 중인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가 5월 21일(금) 저녁 몽골 KCBN-TV(대표 황성민)에 출연해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자신의 몽골과의 운명적인 인연을 반추하고 현재의 소회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 , 몽골 KCBN-TV 출연. (Photo=KCBN-TV).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20:50 분량의 동영상 파일 전체를 몽골 KCBN-TV(대표 황성민)와의 제휴에 따라 GW Biz News 보도 기사로 전재한다.
[VOD]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2021. 05. 21)
지난 1996년부터 몽골과 인연을 맺은 대한민국 국적의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는 남양주몽골장학회 초대 회장(1997)과 남양주몽골문화촌장(1999)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2012~2017 & ▲2018~현재)로 재직 중이다.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는 이런 활동에 힘입어 ▲몽골 항가리드 훈장(Khangarid Odon)(2004. 04) ▲몽골한인회 감사패(2015. 01) ▲몽골 외교부 공로패(2018. 09) 등을 각각 수훈,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의 몽골 KCBN-TV 출연이 있던 다음날인 5월 22일(토)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는 때아닌(=때에 어울리지 않거나 적당한 시기가 아니다) 눈이 내렸다. 몽골 초원에 돋아난 들풀에게는 갈증 해소를 위한 절호의 수분 섭취 기회였다. 하지만 지난 겨울 삼동의 추위 속에서 겪었던 코로나 19로 인한 통행 금지에 지친 기자에게는 5월 한복판의 이 눈이 몽골 현지의 코로나 19 상황의 악화를 예고하는 조짐인 것만 같아 왠지 자꾸만 몸이 시렸다. 온기가 그리웠다. 햇볕이 그리웠다.
5월 23일 오늘(일) 몽골 현지의 코로나 19 상황은 어제(05. 22) 단 하루 동안의 몽골 감염자 수가 539명으로써, 누적 총 확진자 수는 52,470명에 이르렀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오늘 현재까지 몽골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완료자는 182만7826명으로서 접종 대상자 207만명 대비 88.4%, 2차 접종 완료자는 75만3116명으로서 접종 대상자 207만명 대비 36.4%의 양호한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몽골 현지의 '코로나 19 멸망'이 얼마 남지 않았다.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에 장기 체류 중인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는 곧 대한민국의 KBS 한민족 방송(예전의 사회교육방송)에도 출연해 다시 한 번 자신의 활동과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아무쪼록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의 향후 활동의 건투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B. Battsetseg. ⓒ Alex E. KANG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