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지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간접 접촉자로 분류되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총리는 23일 예정되어 있던 영국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포함한 7월 3일까지의 격리 기간 내 모든 대면·화상 회담을 취소하고 온라인 화상 회의 어플인 Zoom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훈센 총리가 7월 3일까지 격리에 들어하면서 영국 외무부 장관과의 회담도 취소됐다
훈센 총리의 격리로 취소된 영국 외무장관과의 회담이 재성사될지는 알 수 없으나 주캄보디아 영국대사관 마르크 타이어 공사는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의 방문 후 자세한 기사를 보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브 장관의 캄보디아 방문은 22~23일 1박 2일 일정이며 훈센 총리와 쁘락 속혼 외무장관과 회담이 예정되어 있었다./KYR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