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정 빠른 순서대로 출국 5일전 발급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이 한국 입국 희망자에 대한 자가격리면제서 발급 현황을 밝혔다. 총영사관은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신청접수일 이후 약 1천여건의 면제서를 비행일정이 빠른 순서대로 가급적 출국 5일전에는 발급해서 송부해드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총영사관은 "비행일정을 감안하여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출국 이틀전까지 못 받으신 분들은 격리면제 전용 이메일(atlexem@mofa.go.kr)이나 문자(404-804-3202)로 남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7월 8일 현재 총영사관은 해외백신접종 완료자의 직계가족 방문을 위한 자가격리면제 신청을 이메일(atlexem@mofa.go.kr)과 ‘영사민원 24 (http://consul.mofa.go.kr)’ 등 2가지 경로를 통해 받고 있다. ‘영사민원 24’를 통해 신청할 경우 신청서 양식 작성 후 서약서, 백신 접종 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여권사본 외에 총영사관 관할지역(조지아,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네시, 앨라배마, 플로리다, 푸에르토리코, 버진 아일랜드)의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권 예약 내역을 첨부해야 한다. 총영사관은 ‘영사민원 24’ 시스템의 과부하로 인해 신청시 기입한 이메일로 발급된 면제서 첨부파일이 열리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메일 수령 후 하루 정도 기다려달라 당부했다. 만약 출발 이틀전까지도 면제서를 발급받지 못한다면 이메일로 연락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7월 19일 이후에는 ‘영사민원 24’를 통해서만 접수받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시스템 안정화 정도에 따라 이메일 접수를 지속 병행하는 등의 변동이 있을 경우 재공지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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