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반띠에이 미은쩨이 주 세레이 소폰 시 Phnom Bak New Life Center 마약치료센터에서 확진자를 군용트럭에 태워 코로나19 치료 센터로 보내고 있다.
캄보디아 북서부 국경지역에 위치한 마약치료센터에서 60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반띠에이 미은쩨이 주 세레이 소폰 시 마약치료센터(Phnom Bak New Life Center)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던 남녀 66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전수검사에서 601명이 신속항원검사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검사 후 즉시 음성 반응이 나온 환자를 분리하였으며, 반띠에이 미은쩨이 주 경찰, 군인, 교도소 차량을 총 동원하여 확진자 전원이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이송되었다.
Oum Rath 반띠에이 미은쩨이 주지사 겸 코로나19 지방 질병퇴치위원회장은 지난 16일 치료센터 관계자 2명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확인되자 80명의 코로나19 질병 전문가와 최전방 의료진이 이 마약치료센터에 전수검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