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28번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것이라는 말이 돌면서 조만간 각 정당의 공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9개 정당과 1개 연립정당이 이번 보궐선거 출마를 위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구체적으로 국가감사원에는 몽골인민당, 민주당, 참·우파당, 정의 시민연합, 세계몽골인연합당, 게르 지역개발당, 올바른 사람 선거연합, 자유 실천당, 국민 다수 지배당, 시민 녹색당은 공약과 기부보고서를 제출했다.
제18·28선거구 재·보궐선거 예산은 23억 투그릭으로 정부 예비비에서 충당하도록 지시하기로 했다. 문제는 후보들이 누가 될 것인가이다. 재보선 후보자는 처음부터 확정됐고, 각 정당은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두 명의 지도자와 두 명의 도장을 가진 민주당은 야당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재보선에 힘을 모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오늘날까지 그들의 출마를 둘러싼 논쟁은 끝나지 않았다. 몽골인민당은 헹티 아이막에서 전 국회의원 D.Gantulga를 지명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법에 따르면 재·보궐선거는 10월 10일에 치러진다. 법에 따르면 후보자들은 9월 10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해야 한다. 따라서 재보선 후보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몽골인민당
몽골인민당은 헹티 아이막에 전 MIAT 부사장 N.Enkhbaatar, 전 헹티 아이막 도지사 N.Ganbyamba, 전 국회의원 D.Gantulga와 L.Batjav 변호사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전 시민대표 의회의 S.Munkhchuluun 의장과 N.Enkhbayar의 아들 E.Batshugar가 논의 중이다. E.Batshugar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이를 몽골인민당과 몽골 인민혁명당 간의 정치적 합의로 본다. 후보에 대해 몽골인민당은 "9월 1일 몽골인민당의 소회의 13차 회의에서 결정이 내려질 것이다. 출마를 원하는 당원들이 아직 투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민주당은 대선 이후 단결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번 선거가 그들의 기조를 결정할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모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 M.Tulgat가 이끄는 민주당이 성긴하이르항 지역에 전직 국회의원인 B.Garamgaibaatar와 J.Oyunbaatar, 전 영사 D.Munkh-Erdene 및 전 교육부 장관 Lu.Gantumur를 지명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헹티 아이막의 후보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Kh.Battulga 전 대통령이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그러나 Kh.Battulga와 S.Erdene은 분열로 인해 성긴하이르항 지역구에 출마할 수 없다.
R.Erdeneburen 민주당 부대표는 보궐선거와 관련하여 "민주당은 성긴하이르항 지역과 헹티 아이막 지역의 보궐선거와 국회 의석이 없는 정당들과의 협력을 촉구하고 있다. 국회가 아닌 정당들과도 회의와 회담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8월 27일 보궐선거 후보자들의 공식 요청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민족당
지난 대선에서 노동민족당이 압승을 거뒀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제3의 세력이 되었는지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 국회의원이자 인권 위원회 위원장인 T.Dorjkhand에 따르면, "경제학자이자 당 위원회 의장인 B.Naidalaa는 성긴하이르항 지역에서 출마할 예정이다. 개인과 무소속을 지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news.mn 2021.08.3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