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아시아유럽문화제가 캄보디아에서 열린다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고위 관계자는 2021년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제13회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아시아-유럽 문화제(ASEMfest)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부는 지난 달 말 펜 모이 메악까라 차관이 주재한 내부 회의에서 ASEMfest 준비를 위한 과정을 모니터링했다.
이 행사에는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 일본, 러시아, 체코,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 등이 참가할 예정이고, 문화부는 추가 참가국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ASEMfest는 제13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이전에 열리며 정상회의 마지막 날에 마무리된다.
이번 국제 문화행사는 캄보디아 국립박물관에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는 전시를 제외하고 공연예술, 장편영화 및 다큐멘터리 상영 등의 주요 활동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ASEMfest는 회원국의 기본적인 이해를 증진하며, 두 대륙(아시아-유럽) 간의 협력과 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