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틀 동안, 소매용 휘발유가 부족했고, 석유 수입업체가 21일의 석유를 비축하고 있다는 보도는 거짓이다.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찾아 헤매는 운전자들은 화가 났고, 정부는 연료 공급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청사에서 수입업자들과 만나고 있다.
가을 수확과 겨울과 함께 연료가 부족하다는 것은 경제에 매우 나쁜 소식이다.
따라서, 정부와 수입 업체 간의 회의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롭다. 즉, 연료 가격이 면제될 것인가, 아니면 세금과 보조금으로 가격이 지원될 것인가, 아니면 면허가 취소되어 원하는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인가? 몽골 정부는 세 가지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
몽골은 석유 생산국이 아니라 수입국이다. 연료의 90%는 러시아에서 수입된다. 수입 석유의 대부분은 Rosnef와 Petrochemical Service가 공급한다. 러시아 공급사는 지난 8월 몽골 수입업자들에게 서면 경고를 했다.
구체적으로, "2021년 5월 이후, 러시아가 몽골에 휘발유를 공급하는 것은 어려웠다. COVID-19 바이러스로 인해 러시아 대부분 지역에서 연료 제한이 계속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휘발유 공급을 특별 통제했고 연방 독점방지국은 몇 달 동안 조처를 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수입업자로서, 석유 수입업자들은 러시아 정부가 Petrochemical Service에 직접 명령을 내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몽골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휘발유 가격을 인상해야 한다."라고 Petrochemical Service사의 최고 재무 책임자인 A.V.Belykh가 서한을 보냈다.
석유 수입업체들은 높은 가격으로 석유를 구매해야 하며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경고하는 서한을 정부에 보냈지만, 정부와 광업중공업부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 결과, 수입업자들은 8월에 연료를 수입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몽골은 연료가 바닥났다.
몽골은 지난 9월 14일 광물자원석유청(MRPA)이 AI-92 연료의 공급 가능성 때문에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을 때 이미 연료가 바닥났다.
[news.mn 2021.09.2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