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에서 16일까지 메트로밴쿠버 외곽과 밴쿠버섬에 내린 집중호우와 이에 따른 침수와 산사태 등으로 주요 도로들이 유실되거나 침수 되고 많은 주택과 농장이 초토화 됐다. 이후 복구 작업에 들어갔으나, 거의 매주 다시 큰 비가 내리면서 복구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고속도로는 복구를 마치고 통행을 재개했다가 다시 폐쇄가 반복되기도 했다. 이러는 사이 주정부는 17번 고속도로와 리버 로드의 진출입로 공사가 마무리 되어 3일부터 개통된다고 발표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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