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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실시간 뉴스 2022년 4월 25일(월)
■ 중국 베이징시, 전수검사 12구로 확대
홍콩 전수검사는 "적절한 시기에 발표할 것"
오늘 25일, 중국 베이징시 방역 당국이 코로나 전수검사를 12개구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어제 베이징의 감염사례가 19건에서 32건으로 증가했다. 지난 22일 이후, 누적 감염자 사례는 103건으로 집계됐다. 12개 구는 베이징 인구 2천백만 명의 약 90%를 차지한다.
12개 시 PCR 검사는 어제부터 1구가 시작되었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Dongcheng, Xicheng, Haidian, Fengtai, Shijingshan, Fangshan, Tongzhou, Shunyi, Changping, Daxin Beijing Economic-Technological Development Area 에서 실시된다. 전수검사 기간 동안 스포츠 행사, 전시회 등 대규모 모임이 중단된다.
한편 상하이에서는 약 17,000명의 새로운 양성사례와 사망사례 52건이 보고되었다. 상하이 방역당국은 “여전히 펜데믹 상황이 심각하지만 감소추세이다.”고 밝혔다. 상하이 신규 확진자수는 16,980명으로 전날보다 약 2,600명이 감소했다
▲ 홍콩전수검사 : 홍콩 전수검사에 대해서는 오늘 26일, 캐리 람 장관은 언론브리핑에서 “펜데믹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다. 현재는 전수검사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을 내릴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감염사례가 감소하고 있어 도시가 정상적인 괘도로 회복하고 있다. 전수검사를 계획할 때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통제 필요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고 “전수검사 계획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발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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