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하고 정확한 “홍콩한타임즈”◆
홍콩 실시간 뉴스 2022년 5월 11일(수)
바이온앤택 백신 1차 접종자, 감염 후 항체율 가장 높아
대학연구팀 연구결과, "바이오앤택 백신효과 더 크다"
호흡기 전문의이자 정부자문의인 데이빗 허이 박사가 이끄는 대학연구팀이 지난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코로나 백신접종과 영향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에 감염된 후 바이오앤택 백신접종을 받은 사람의 항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제품별로는 바이오앤택 백신 접종 3차를 받은 사람이 시노박 백신 3차접종을 받은 사람들보다 항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참가자 120명을 6개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했다. 미감염자 그룹으로는 시노박 3차 접종자, 바이온앤택 3차 접종자, 시노박 2차 접종자, 바이온택 2차 접종자들로 구성되었다. 감염회복 그룹은 시노박 1차 접종자, 바이오앤택 1차 접종자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의 마지막 예방접종 3-5주 후, 오미크론 변이 BA.2에 대한 항체율을 검사했다. 감염후 바이온앤택 백신 1차 접종자들의 항체률(GMT)이 144.2로 가장 높았고 바이오앤텍 3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95.1로 2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감염 후, 시노박 백신 1차 접종자의 항체률은 28.3, 시노박 3차 접종자는 9.5로 나타났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회복환자의 GMT는 9로 나타났다.
▲높은 항체율 순서 : 감염 후 바이온앤택 백신접종 1차 받은 사람 〉 바이온앤택 3차 접종자 〉 감염 후 시노박 백신 1차 접종자 〉 시노박 3차 접종자 〉 미접종 회복환자
연구팀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항체가 충분하지 않아 오미크론 BA.2에 감염된 후, 오미크론 BA.1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홍콩한타임즈(www.hkha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