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전남 여수로 확정
- 장영식 회장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대비해 차질없이 대회 준비할 것”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회장 장영식)가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최종 개최지를 전라남도 여수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여수엑스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위드코로나 상황에 맞춰 대면 중심으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월드옥타 회원 및 차세대를 비롯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인들이다. 신청은 월드옥타 홈페이지 또는 APP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
월드옥타는 모국의 지역 관광을 비롯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남도청 및 여수시청과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 방문의 해’, ‘여수엑스포 개최 10주년’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방침이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모여 모국의 무역증진과 경제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는 교민단체 최대 행사이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 및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한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유관기관과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1996년부터 짝수년도에는 국내, 홀수년도에는 해외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코로나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비즈니스도 다시 활력을 찾고 있다”면서 “대회가 무사히 개최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옥타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세계대표자대회를 경기도 화성시에서 개최한 바 있다. 대회 기간 중 수출상담회를 통해 월드옥타 회원사 등 149개 바이어가 화성시와 경기도 내 64개 중소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382건, 4천500만 달러(약 544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참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지난 1981년 모국기업의 수출증대를 통한 모국경제에 기여를 핵심가치로 재외동포무역인들이 창립한 단체이다. 협회는 창립이래 모국상품구매운동, 중소기업 해외시장진출, 차세대무역인양성, 모국청년해외취업을 비롯한 모국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66개국 138개 도시에 지회가 설립되어 있으며, 7000여명의 CEO와 23000여명의 차세대경제인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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