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캄보디아 필립은행의 공동 CEO이자 한캄 상공회의소 회장인 이용만 행장이 담은 『이방인 CEO』(시그니처 펴냄)를 출간한다. 본인을 ‘이방인’으로 표현한 이 행장은 평소 소신인 ‘복을 나누는 이방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해외에서 25년 이상 글로벌 금융전문가로 살아온 경험을 이 책에 녹아냈다.
캄보디아 캠캐피탈 은행(현 캄보디아 DGB 은행)을 설립한 후 벌써 3번째 은행을 거치며 캄보디아 금융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행장은 캄보디아 시장과 사람들을 이해하기위한 사례들을 공유하여 캄보디아에 진출하려는 사람들은 물론 한국의 일반 직장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하우들을 담았다.
이용만 한-캄 상공회의소 회장
『이방인 CEO』는 결정을 앞두고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 권한 위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수습과 해결은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외부 고객은 물론 내부 고객 만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함께 해야 할 때와 떠나보낼 때를 구별하는 지혜를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 등 경영자는 물론 일반 직장인들에게도 일과 리더십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행장은 이 책이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걷는 이들에게 주변의 시선이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외로워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는 길에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 『이방인 CEO』는 교보문고에서 온라인으로 6월 13일부터 예약판매로 구매 가능하며, 6월 20일부터 서점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이방인 CEO』의 저자인 이용만 행장은 한국, 싱가포르, 홍콩 금융시장에서 30년 이상 소매금융, 도매금융, 국제금융, 투자금융 전문가로 활동하며 2008년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을 설립하고, 2009년 트러스트 펀드(Trust Fund) 투자 유치 후 캄보디아 캠캐피탈 특수은행(현 DGB 은행)을 창업했다. 그 후 2021년까지 3년 동안 CEO로 재직하다 2021년 싱가포르의 필립캐피탈(Phillip Capital) 금융그룹의 계열사 필립은행의 공동 CEO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캄보디아 금융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엄혜정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