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S 한국글로벌학교(교장 정영오)의 설립자인 김지은 대표가 지난 6월 16일 호찌민시 한국글로벌학교 제1회 졸업식에서 한인회 손인선 회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지은 대표는 2021년도 호찌민시에서 코로나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을 당시, 베트남 정부 및 호찌민시 의료당국과 긴밀한 협조하에 한국 교민에게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앰블런스 3대를 임대해 교민 후송에 도움을 주도록 후원하였고, 한인회에 성금을 기탁하여 식품과 음료수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손인선 회장이 이번에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다. 김지은 설립자는 2020년에 하노이에, 2021년에는 호찌민시에 한국글로벌학교를 세워 한국인 2세 교육에 학교 선택의 폭을 열어주었고, 불우이웃 돕기에도 앞장 서는 등 교민사회에 청량제 역할을 해 오고 있는 젊은 여성 기업인이다. KGS 한국글로벌학교는 이번에 초등 4명, 중학교 40명 총 44명이 졸업하였고,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졸업생도 배출될 예정이다.
감사패 수여 후 사진 손인선 한인회장 회장(좌), 김지은 대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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