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레아엉두엉병원(Preah Ang Duong Hospital)이 프놈펜 담꼬 지역에 위치한 NGO 그린벧엘 커뮤니티에서 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비인후과 무료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 마닛 쁘레아엉두엉병원 부원장은 지난 11월 25일 NGO 그린벧엘 커뮤니티에서 열린 사회공헌활동 행사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 캄보디아 귀국연수생모임(CAMKAA)와 함께 공동으로 실시하는 무료진료 계획을 밝혔다.
농 마닛 부원장은 쁘레아엉두엉병원이 코이카와 이렇게 협력하게 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코이카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와 CAMKAA는 지난 25일 열린 사회공헌활동 행사에서 페이스 페인팅, 즉석사진 촬영, 비눗방울 놀이, 벽화 그리기 등 NGO 내 아동들을 위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실시했다.
노현준 코이카 캄보디아 사무소장은 “이날 행사는 코이카와 쁘레아엉두엉병원, CAMKAA, 그린벧엘 커뮤니티의 긴밀한 협렵관계 덕분에 진행될 수 있었다”며 “코이카는 캄보디아를 더욱 아름답고 발전된 나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