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휴텍 기술대 Bui Xuan Lam 부이사장과 Bui Phan Anh Thu 한국학과 학과장은 대구시 영남대를 방문하여 박승우 국제교육부총장과 2+2 편입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2+2 편입학 프로그램은 베트남 학생들이 호치민시 휴텍 기술대에 2년을 공부한 후 3학년부터 영남대로 편입하고 영남대에서 졸업하면 학사 학위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Bui Xuan Lam 부이사장은 영남대와 협약 체결로 호치민시 휴텍 기술대 교육 체계가 높은 단계로 도약하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영남대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협약에 따르면 2023년 9월 호치민시 휴텍 기술대는 한국어 통,번역전공(관광무역),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 등 3개 전공에서 첫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각 전공은 최소 30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들은 2년 동안 호치민시 휴텍 기술대에 입학한 후 2025년 9월에 영남대학교로 편입할 예정이다. 특히 정보통신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은 영남대에서 영어로 교과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영남대에 편입하는 베트남 유학생들은 영남대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2 편입학 프로그램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이 영남대에서 2년을 더 수학하여 학위를 받는 것을 통해 영남대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국제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영남대 박승우 국제교육부총장은 “베트남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호치민시 휴텍 기술대와 협약 체결이 많이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양쪽 대학과 학생들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영남대는 권위 있는 세계 대학평가기관으로서 세계적으로 교육 및 연구 역량을 인정받은 종합 사립대학이다. 2+2 편입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학문 분야에 교류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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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Hà Vy(하비)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