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Reuters)에 따르면 한국군은 9 월 26 일 열병식에서 탄도 미사일부터 최신 공격 헬리콥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기를 시연 할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26일 한국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한국군 창설 75주년 기념 열병식을 수천 명의 병력과 탱크, 한국산 자주포는 물론 공격기와 무인기가 참여하는 등 하루 종일 계속될 것이라고 전하였다. 열병식 병력 가운데 주한미군 병력은 300명이나 된다.
열병식의 하이라이트는 서울의 주요 상업 및 비즈니스 지구를 통과하여 서울 도심의 관문인 번화한 광화문 지역까지 2km 행진하는 것이다.
한국은 가장 최근의 열병식은 2013년에 개최하였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26일 오전 열병식에 앞서 서울 공군기지에서 가진 연설에서 북한에 핵무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군과 방위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한다면 평양은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열병식에 참여한 한미연합사 앞에서 연설하면서 말하였다.
이 행사는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항하기 위한 그의 전략의 기초로 무기 과시 및 군사 훈련을 간주하고 북한에 대한 강경한 견해를 표명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한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열병식은 김정은 시대 북한이 조직한 주요 행사들에 비해 종종 침울한 행사이다.
올해 열병식은 현무미사일과 L-SAM 요격미사일, F-35 제트기, 한국 최초의 국산 전투기인 KF-21이 전시된 서울 외곽 성남 공군기지에서 실시되었다.
열병식은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러시아 방문 후 돌아온 지 일주일 후에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에서 김정은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군사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분쟁에 대한 지원의 대가로 러시아가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을 돕는다면 "직접적인 도발"이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Ngọc Cẩm (은지)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