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러시아 흑해함대가 순항미사일 4발로 우크라이나군의 기반시설을 공격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흑해함대의 소형 구축함 승무원들은 가능한 한 짧은 시간에 적군 기반시설을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로 타격하라는 긴급 임무를 맡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흑해함대의 공격을 즉각 확인할 수 없다고 전하며 우크라이나의 피해 상황을 언급하지 않았다.
흑해함대는 러시아가 2014년 강제 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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