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과 칼을 들고 상점 털다 잡혀
뺑소니 운전자 1급 살인죄로 기소
밴쿠버경찰서(VPD)는 11일에 2명의 10대 무장 절도범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부상일 입는 일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17세와 18세 용의자 2명이 프레이져 스트리트의 한 상점에 침입하려고 시도했다. 경찰이 나타나자 달아나려던 이들 10대 중 한 명이 전기스쿠터로 경찰을 들이받으며 부상을 입혔다.
경찰은 이들을 체포하고, 이들로부터 권총과 칼을 회수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기소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11시에 밴쿠버섬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사람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 운전자 45세의 스티븐 스퀴어스 가 1급 살인죄로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이 나고 사고를 친 차량이 달아났지만, 지나던 다른 시민이 911에 전화를 걸어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결국 피해자는 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났던 운전자를 지난 10일 체포했고, 수사 보강을 위해 추가 제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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