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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으로 달린 운전자 벌금+3점 벌점까지

노스밴쿠버 사이카로 위반 차량 적발 나서

 

메트로밴쿠버에 많지는 않지만 일부 상습정체 구간에 버스 전용차선이 있는데, 이를 어기고 과속으로 달리던 운전자가 벌금 선고와 벌점을 받았다.

 

노스밴쿠버RCMP는 작년 10월 6일 메인스트리트 1300블록의 버스전용 차선을 위반하고 과속으로 달리던 운전자가 지난 14일 유죄판결로 1500달러 벌금과 3점의 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위반 운전자는 당시 포드 F-150 차량을 몰고 세컨드 내로운 브릿지(21일 26)를 향해 과속으로 버스전용 차선을 달리고 있었다. 이때 경찰 싸이카에 발각되어 결국 자동차법 위반으로 티켓을 발부 받았다.

 

노스밴쿠버RCMP는 얌체처럼 버스전용 차선을 사용하는 운전자들에 대한 불만을 접수하고 있는데, 도로가 막혀 일반 경찰차로 단속하기 어려워 경찰 싸이카를 배치해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스밴쿠버RCMP는 단속 영상(https://youtu.be/4kDy5bZjej8)을 올리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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